수상한 메신저
젠 루트 올클리어 기념 상세한 후기
※CG가 및 스토리 내용 일부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에 민감하신 분들은 보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상한 메신저 출시하자마자 공략 한 땀 한 땀 쓰면서 달렸더니 젠 루트의 모든 엔딩을 수집했다.
1회차 때 빠릿빠릿 머리를 써서 했으면 진즉 엔딩 다 모으고도 남았을텐데
선택지 공략 쓰는게 생각외로 복잡하다보니 차마 다른 것에 머리를 쓸 겨를이 없어서
2회차 부터 부랴부랴 엔딩 수집에 열을 올렸다. (내 모래시계는 사르르르르)
하지만 이제 그런 실수는 하지 않겠어... 아직 3명이나 남았는데 남은 모래시계는 1100개 정도 뿐이라니....
사담이지만 배드엔딩 보는 공략을 쓰려고 했는데
(내 기준이긴 하다만) 선택지를 딱 봤을 때 '이건 아무리 봐도 뭔가 이상하다.' 싶은 느낌이 티가 많이 나서
그냥 그런거만 고르다보면 배드엔딩은 쉽게 타기 때문에 굳이 안 써도 될 것 같다.
(하지만 좀 더 생각을 해보긴 할 생각!!)
젠 루트 올클리어 한 줄 후기 ;
젠은 마치 라잌 잘 생긴 부장님 or 복학생
회사생활을 해본 적도 없는데 젠을 보고 '아, 부장님이 이런 이미지겠구나.' 라는걸 새삼 느낌....
새내기 신입생한테 '애긔~ㅎ' 라는 오그라드는 멘트를 쓰며 집적거리는 (그러나 얼굴이 모든걸 커버하는) 복학생 같기도 하고...
아무튼 뭔가 전체적으로 올드한 감성을 많이 느낀 것 같다. 하지만 잘 생겼으니 괜찮다.
스토리 면에서는 크게 뭔가 드러난게 없는 캐릭터라서
젠 자체의 이미지에 대한 기억만 많이 남음.
개인적으로 전화가 너무 달달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았던 캐릭터였다.
그리고 듣다 보니 항마력도 올라가서 일석이조.
친구 한 명은 내 옆에서 '세젤귀~' 와 '아기 양~'을 듣고 기겁을 했는데
난 젠 루트를 여러 회차 달리면서 이미 단련이 되있었기에 아무렇지도 않아했던 기억이 있음!
▼여기부턴 각 엔딩 별 짧은 후기'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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