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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메신저

(Mystic Messenger)

쓸데없이_세심한_덕후의_수메_게임방식_분석글.txt

 

수상한 메신저가 6월 28일에서 일주일 더 뒤인 7월 5일로 오픈이 미뤄진 기념(^_ㅠ...)으로

심심하기도 하니까 그동안 올라온 관련 영상 및 홈페이지 내 설명을 토대로

수상한 메신저 게임방식이 어떨지에 대한 분석을 철저하게 해보았다'ㅅ'...!

 

※본 포스팅은 수상한 메신저(이하 '수메') 발매를 기다리며 써보는 폭풍뻘글입니다.

※어디까지나 추측이므로 실제 게임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1. 처음 게임을 할 때에는 유성, ZEN, 제희만 공략이 가능하다.

 

 

출처 : 수상한 메신저 PV

 

캡쳐화면을 살펴보면 딥스토리 모드는 잠금이 되어있는 상태고

한주민과 707이 딥스토리 모드에서 공략이 가능한 캐릭터임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유성, ZEN, 제희를 먼저 공략 할 수 있다는 말씀!

 

마치 체리츠의 두 번째 작품인 네임리스와 같은 느낌이다.

네임리스도 초반에 공략 가능한 캐릭터가 3명이고 나머지 2명은 초반 캐릭터 3명의 엔딩을 보아야만

공략이 가능했던 것으로 미루어봤을 때, 수상한 메신저도 같은 플레이 방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한듯'ㅅ'

 

더 추측해보자면, 네임리스에서 마술쟁이랑 곰인형이 초반 캐릭터 3명 루트 때는

크게 활약을 안 하다가 후반 캐릭터 2명 루트 때 활약한거 보면

이번 수상한 메신저에서도 유성, ZEN, 제희 루트보다는

707이랑 주민이 루트에서 UNKNOWN이나 리카, V에 관한 숨겨진 이야기가 제대로 나올 것 같다

 

 

아참, 딥스토리 모드 관련해서 하나 더!

모래시계를 사용하면 딥스토리 모드를 플레이 할 수 있다고 나와있는데 여기서 생각해볼 수 있는 것

 

*캐쥬얼 모드를 클리어하면 딥스토리 모드는 모래시계 사용 안 해도 알아서 열림.

그냥 캐쥬얼보다 먼저 딥스토리를 플레이하고 싶으면 모래시계를 쓰고, 아니면 걍 차근차근 캐쥬얼 깨고 딥스토리 깨삼!

*캐쥬얼 모드를 클리어해도 딥스토리 모드 안 열림.

너가 딥스토리를 플레이 하고 싶다면 '무조건' 모래시계를 써야함!

 

 

2. 채팅방이...굉장히...자주 열린다... 꼭두새벽에도 열릴 수 있다...

 

 

출처 : 수상한 메신저 PV

 

캡쳐를 살펴보면 오후 3시, 5시, 7시, 9시, 10시, 11시마다 채팅이 열렸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물론 매일 오픈되는 시간은 다르겠지만 캡쳐에 나온 것만 해도 벌써 6번...)

시간대마다 채팅에 참여하지 않으면 모래시계를 이용해서 놓친 채팅을 참여해야하니

까딱 잘못하다간 모래시계를 쏟아부어야 할 수도...

 

 

출처 : 수상한 메신저 게임 시연 영상

 

내가 시연 영상을 보며 놀랐던 이 장면... 새벽 4시에 채팅이라뇨... (암담)

게다가 4시에 채팅하면 다음 채팅까지 3시간밖에 여유가 없을수도 있음!

모래시계 안 쓰고 채팅 참여하려면 3시간 선잠 자고 일어나서 부리나케 수상한 메신저를 켜야한다는 이야기

 

채팅이 열리는 시간대가 동일한가, 아닌가에 대해서는

엄청 많은 생각이 드는데 전부 조금씩은 다 가능성이 있어서 어떨지 모르겠음...

 

*저 캡쳐에 나온 시간대로 무조건 열리는건 아닐거 같고

게임을 깐 시간대에 따라서 유동성 있게 나올거 같음.

(왜냐하면 우리가 수상한 메신저 발매하고 나서 게임까는 시간은 각자 다 다를텐데

첫 날 플레이 할 수 있는 '젠의 푸념' 이라는 채팅이 무조건 새벽 4시에 열리면

누구는 둘째날로 넘어간 다음날 새벽이 되서야 저 채팅을 플레이하게 될 수도 있는건데... 그러면 이상하니까8ㅅ8...)

 

*근데 저기 캡쳐에 '주민의 외로운 출근' 이라는 채팅을 보면

일단 채팅 제목부터 봐도 아침이 아닌 다른 시간대에 열리기에는 어울리지가 않음!

저건 무조건 아침에 열려야 할만한 내용인거 같은데, 만일 내가 게임을 낮 3시에 깔면 저 채팅은 어떻게 되는걸까...

 

*캡쳐에 있는 '젠의 푸념', '유성의 푸념' 이라는 채팅은

기본적인 스토리라인 외에 다른 부가적인 채팅이라는 느낌도 듬

그래서 랜덤으로 아무때나 갑자기 불쑥불쑥 뜨는데 저걸 들어주면 호감도가 업된다거나 뭐 그런거...

 

 

출처 : http://msg.cheritz.com/rfavip

 

이 사진 봤을 때부터, '아... 뭔가 노라이프 게임이다!' 싶은 느낌이 오긴 했다만...

 

어쨌든! 55일간 플레이하면서 적어도 한 번 이상은 저렇게

왠만한 사람들은 다 잘 새벽시간에 채팅을 해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이 포인트

 

그리고 캡쳐 보다가 궁금한거 하나 더

저 채팅 테두리의 색깔은 왜 다른걸까?

(젠은 주황색, 유성이는 청록색, 주민이는 회색이나 흰색)

해당 테두리 색깔의 해당하는 멤버 루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의미일려나...

 

 

3. 특정 채팅에서는 모래시계와 하트를 얻을 수 있다.

 

 

출처 : 수상한 메신저 게임 시연 영상

 

처음에는 채팅기록을 세이브 하는데에도 모래시계가 드는줄 알아서 깜짝 놀라가지고

RFA VIP 패키지 소개글을 가봤는데 세이브에 모래시계가 드는 경우는 없어서

(서버 세이브 로드기능에 모래시계가 든다고는 되어있지만 예약 패키지를 구매하지 않은 일반 유저들에게도

세이브 슬롯이 하나 주어지는거보면 일단 세이브는 무료이고, 로드만 유료일 것 같음!)

'혹시 어떤 채팅을 하게 되면 하트랑 모래시계를 얻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에 도달하게 되었다.

 

그리고 저 대화내용으로 끼워 맞춰 보았을 때, ZEN이 V가 선물로 준 사진이라면서 이야길 하는걸 보아

갤러리에 들어갈 사진을 모으는 채팅을 하게 되면 보상개념으로 하트랑 모래시계를 주는 것 같기도 함!

V같은 특수한 캐릭터의 사진에만 해당하는 걸수도 있고, 그냥 무작정 사진을 수집하면 얻게 되는 걸수도 있고...

(근데 대체 하트는 어디 쓰이는걸까 8ㅅ8?)

 

 

출처 : 수상한 메신저 게임 시연 영상

 

저 생각에 좀 더 신빙성을 가지게 된 이유가 바로 이 캡쳐!

여기서는 채팅을 저장하고 있어도 하트나 모래시계 그 어느것도 뜨지 않는다.

그리고 일단 캡쳐에 나온 대화내용을 봐서는 지극히 평범+사진과 관련된 내용이 없으므로

'수집가능한 사진을 모으게 되면 모래시계와 하트를 얻는다.' 라는 논리가 완성...

 

 

4. 캐릭터 루트 외의 다른 엔딩을 볼 수 있는 루트가 있다.

 

 

출처 : http://msg.cheritz.com/screenshots/07

 

대체 저기 쓰여있는 common route가 뭘까 고민을 많이 해봤다.

그동안 덴더라이언이나 네임리스를 플레이 했을 때는 해당 캐릭터 루트 안에 여러가지 엔딩루트가 들어가 있는 방식이었는데

이 캡쳐를 보면 마치 캐릭터별 루트와는 다른 별개의 엔딩루트가 존재하는 듯한 느낌...

 

그래서 예상해본 common route

*common route1은 캐쥬얼 스토리 모드를 플레이 할 때

한 캐릭터만 공략하지 않고 다른 캐릭터들까지 두루 공략했을 때 나오는 노말엔딩

*common route2는 딥스토리 모드를 플레이 할 때

한 캐릭터만 공략하지 않고 다른 캐릭터들까지 두루 공략했을 때 나오는 노말엔딩

 

그게 아니라면 common route1에 해당하는 캐릭터별 루트가 있고

common route2에 해당하는 캐릭터별 루트가 또 따로 있을 가능성도 존재함...!

쉽게 이야기하면, common route1에서는 멤버별로 A,B라는 엔딩을 볼 수 있는거고

common route2에서는 멤버별로 C,D라는 엔딩을 볼 수 있는거...랄까8ㅅ8

 

내 머리로는 여기까지 밖에 생각을 못 했으나

어쨌든 다양한 종류의 엔딩을 볼 수 있을수도 있다는 기대감은 업업!

 

▲▲

 

 

수메가 넘 하고 싶어서 잠도 안 자고 뻘덕(뻘짓+덕내)글을 써부렸다...

내 궁예글이 얼마나 들어맞을것인지에 대해서는 관심없음'ㅅ'

그냥 수메를 기다리는 내 불타는 마음을 표현한게 이런 글이라도 써서 너무 개운하니 죠으당ㅠㅠㅠㅠㅠ

 

 

그리고 이건 PV영상을 돌려보다가 발견한

체리츠 개발자 분들 중 누군가가 넣었을게 틀림없는 사심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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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점 보는 김춘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