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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메신저

주민 루트 올클리어 기념 상세한 후기

 

 

 

※CG가 및 스토리 내용 일부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에 민감하신 분들은 보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사님 루트를 하면서 호감도 부족 엔딩이 있다는 귀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대체 엔딩을 몇 개나 심어놓은걸까.... 그래서 다 모을 때까지 안 쓸까, 했지만

이미 젠 오빠 루트 클리어 할 때 굿/노말/배드만 다 모아놓고 후기를 썼기에 이사님 루트도 그렇게 하기로 정했다.

(호감도 부족 엔딩 관련 후기는 향후 다 수집하면 후기2로 또 작성 할 예정)

 

일단 이사님은 글 쓰고 싶은 연성 소재들이 많이 떠오르는 캐릭터였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듬.

또한 평소 의식적으로 피해 온 '집착' 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도 되었다.

원래 소설을 읽어도 집착물은 어지간해서는 피하는 타입이라 배드엔딩 소문을 듣고 걱정이 좀 많았는데

결과적으로 집착에 대해 전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됨. 덕분에 단편 연성도 하나 하고.

 

이사님은 멀리서 볼 때는 일견 냉정하고 쿨해보이지만

그 옆에 가까이 다가가면 누구보다도 열정적이고 뜨거운 캐릭터라는게 매력인 것 같다.

그동안 젠이랑 유성이 루트 탈 때의 이사님은 크게 나와 접점이 없는,

어느정도 선이 그어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루트를 타고서 서로 가까워지니

이렇게 사랑스럽고 스윗하고 멋있을 수가 없다8ㅅ8...... 주민 씨 다이스키.....

 

멘트들 중에서도 너무 시적인 표현들이 많이 보여서

이사님 멘트는 굉장히 곱씹게 되는 것들이 자주 있었음.

필히 이사님의 내면이 따뜻하고 달콤하기에 나올 수 있었겠지. 넘 좋다, 이사님!!!!!

 

 

 

▼여기부턴 각 엔딩 별 짧은 후기'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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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점 보는 김춘팔 :